원래 차고 다녔던 티쏘 르로끌에 아주 만족하고 있지만, 평범한 캐쥬얼 차림에도 잘 어울리면서 조금 험하게 지니고 다녀도 지장 없을 시계를 곧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세컨시계로 생각하고 구입하였지만 공부하느라 만사가 귀찮은 요즘은 거의 이걸 차고 다니네요. 역시 전자시계가 확실히 편합니다.
카시오
지샥 5600 모델은 영화 '스피드' 에서 키아누리브스가 차고 나와서 유명해진 모델인데요.
최근에는 '패밀리가 떴다', '무한도전' 에서 유재석씨가 차고 나와서(http://www.soccerline.co.kr/slboard/index.php?code=totalboard&uid=1995749496) 눈길을 끌더군요.
5600 모델은 저렴하게는 5만원대부터 일부 모델의 경우 2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로 전파시계, 터프솔라의 기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갈리더군요.
일단 저는 터프솔라 기능이 있으면서 시계 배경이 검정색인 5600 모델을 기준으로
검색을 했습니다. 터프솔라를 고른 이유는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 때문이었는데요. 특유의 방수,
방진 구조상 A/S 센터에서 배터리 교체를 하는게 제일 안심이 되는데, 이
교체비용이 5000~10000원 정도 됩니다.
지샥 5600은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모델이 있고 그 가격도 다양합니다.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중에서 터프솔라, 검은 배경에 흰 글씨인 '블랙스팟' 이라는 5600 모델과 최근에 나와서 제법 히트친 '러스티블랙' 5600 모델 중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러스티블랙은 터프솔라 기능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블랙스팟' 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블랙스팟은 옥션에서 13만원 정도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블랙스팟 과 러스티블랙, 러스티블랙이 조금 더 이쁘네요.
카시오 지샥 G-5600RB-1JF 블랙스팟 Spec.
- 내충격 구조
- 20기압 방수
- 터프 솔라(대용량 솔라 충전 시스템)
- 듀얼 타임
- 스톱워치(1/100초, 100시간, 스프릿 포함)
- 타이머(1초, 최대 세트 100시간)
- 시보 알림 기능, 전지 잔량 표시
- 시각 알람 5개(1개의 스누즈 포함)
- 12/24 시간제 표시 전환
- 파워 세이빙 기능(어두운 곳에서 30분 방치하면 액정표시 자동OFF)
- Full-Auto 캘린더(2039년 까지)
- EL 백라이트 (Full-Auto 라이트)
- 솔라 충전 없는 상태의 구동시간 : 기능 사용 9개월/파워세이빙 2년
- 우레탄 밴드
블랙스팟 사용기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시계 표면이 미네랄 글라스라서 그런지 스크레치가 조금 생겼습니다.
제가 블랙스팟을 쓰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샥 중에서 비교적 작은 디자인. 저처럼 손목이 가는 사람은 지샥의 다른 모델인 프라그맨이나 머드맨은 정말 안어울리더라구요. 5600 모델은 비교적 크기가 작은 편이라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 200미터 방수, 내충격 설계. 여름에 어디 놀러갈 때 차고 다니면 시계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샥 5600 차고 체험 다이빙 해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더라구요. 내충격 설계가 되어 있다니 한 5만원짜리 5600 모델 사서 차신다면 막 쓰기 정말 좋은 시계 같습니다.
- 타이머, 알람 기능은 거의 핸드폰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잘 쓰지 않습니다.
- Auto EL라이트 기능은 야간 작업이 많으신 분에게 제법 쓸만할 것 같습니다. 손목의 각도를 45도 틀어서 눈쪽으로 향하게 하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EL 발광하는데요. 야간에 스키나 낚시를 하시는 분에게 정말 편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구입 하고 나서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으며, 나중에 돈 더벌어서 지샥을 대체할 아날로그 시계를 사기 전까지는 계속 차고 다닐 것 같네요.
※ 터프솔라 기능은 반영구적이며 보통은 10년 이상의 배터리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